2025년 봄, 전남에서 꼭 가봐야 할 4월 꽃구경 명소를 소개합니다. 유채, 튤립, 진달래, 철쭉 등 봄꽃이 만개하는 8곳의 절경과 축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전남 4월 꽃구경 가볼 만한 곳 BEST 8 유채부터 튤립까지 봄꽃 명소 총정리
봄이 되면 전라남도는 온통 꽃으로 물듭니다. 따뜻한 남쪽 바다를 끼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빠르고 축제도 다양하죠.
특히 4월은 유채, 튤립, 진달래, 벚꽃, 철쭉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지역 곳곳에서 꽃축제와 함께 화사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4월 전남 꽃구경 명소 8곳을 중심으로 축제 일정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스팟, 가족·연인 여행에 어울리는 장소까지 세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전남 4월, 어디로 떠날까? 봄꽃의 천국 ‘전라남도’
전남은 바다, 섬, 숲, 산이 모두 어우러진 자연환경 덕분에 다양한 봄꽃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3~4월에는 남해안부터 시작해 내륙까지 꽃이 순차적으로 피어나기 때문에, 기간별 꽃 여행 루트를 짜기에 최적입니다.
2. 유채꽃으로 물드는 섬들 – 하화도, 청산도, 관매도
여수 하화도 '꽃섬'이 된 작은 섬
- 대표 꽃: 유채, 찔레, 진달래
- 포인트: 꽃섬길 트레킹 코스, 여수 바다 절경
- 팁: 하화도행 배편은 사전 예약 필수!
완도 청산도 – 슬로시티 꽃길
- 축제: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2025.4.5 ~ 5.4)
- 특징: 구들장 논길 + 유채밭 + 해안산책로
- 추천: 가족 여행에 적합
진도 관매도 – 전통과 꽃의 만남
- 축제: 유채꽃축제 (2025.4.11 ~ 4.13)
- 포인트: 유채밭 + 민속놀이 체험 + 해안산책
3. 튤립 천국 임자도 – 섬 전체가 튤립 정원
- 위치: 신안군 임자면
- 축제: 신안튤립축제 (2025.4.11 ~ 4.20)
- 포인트: 백사장 옆 300만 송이 튤립밭 + 바다 배경
- 특징: 국내 최대 섬 튤립 정원
- 방문 팁: 페리 승선 전 시간 체크 필요
4. 정원도시 순천만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5
- 장소: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일원
- 기간: ~2025.10월까지 계속
- 볼거리: 국내외 정원 93개, 튤립·수선화·팬지 등 3,500만 송이
- 추천: 가족, 연인 여행 / 체험 풍부
5. 철쭉과 사찰의 조화 강진 남미륵사
- 꽃: 서부해당화 (4월 초), 철쭉 (4월 중순~말)
- 특징: 불상·사찰 + 붉은 철쭉동산
- 위치: 강진군 군동면 풍동 1길 24-13
6. 벚꽃의 낭만 -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 화순 동구리호수공원
영암 왕인유적지
- 꽃: 벚꽃
- 축제: 왕인문화축제 (3월 말~4월 초)
- 테마: 역사 + 꽃길 산책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 특징: 반려견 동반 산책 가능, 벚꽃길 산책로
- 팁: 저녁 무렵 야경도 아름다움
진달래 명소 – 여수 영취산
- 꽃: 진달래
- 축제: 영취산진달래축제 (2025.3.22~23)
- 산행 코스: 상암초교~영취산 정상~흥국사
- 포인트: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
8. 여행 팁 & 방문 시 유의사항
- 개화 시기 체크 필수: 기후에 따라 1~2주 변동
- 자차 이용 시: 주말 교통 혼잡 및 주차 문제 주의
- 카메라 챙기기: 아침~저녁 시간대 자연광 추천
- 도보 이동 많음: 편한 운동화, 물, 모자 준비
정리하며
전남의 4월은 그야말로 꽃의 향연입니다. 꽃구경에만 그치지 않고 걷기, 사진, 축제 체험, 역사 탐방까지 더해진 이 여행은 여러분에게 봄의 설렘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